맥북 프로 M4 실사용 후기 – 디자이너에게 적합할까?

최근 몇 년간 애플의 노트북 제품군은 많은 디자이너들에게 사랑받아 왔습니다.
특히, 맥북 프로는 그 성능과 안정성 덕분에 디자인 작업에 최적화된 기기라고 평가받고 있습니다.
오늘은 제가 최근 1주일간 맥북 프로 M4 Pro 모델을 사용한 후기를 바탕으로, 디자이너에게 그 적합성을 평가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구매 모델 및 사양

제가 선택한 14인치 M4 Pro 모델은 12코어 CPU, 24GB RAM, 512GB SSD의 사양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 모델은 이전에 사용했던 XPS와 M1 Pro 모델과 비교하기 위해 구매했습니다.
특히, 디자이너로서 자주 사용하는 여러 프로그램의 성능 향상을 확인하고 싶었습니다.

2. 성능 및 경험

2.1 작업 성능

디자인 작업은 매우 리소스를 많이 소모하는 과정입니다.
제가 주로 사용하는 프로그램은 Adobe Photoshop, Illustrator, 그리고 Figma입니다.
M4 Pro 모델은 이에 대한 성능이 뛰어나며, 여러 작업을 동시에 진행할 때도 끊김 없이 매끄럽게 작동합니다.
공식적으로 애플이 발표한 바에 따르면, M4 칩은 이전 모델에 비해 GPU 성능이 크게 향상되었다고 하니,
이런 성능 차이는 분명한 실체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2.2 발열 및 소음

상당히 인상적인 점은 발열과 소음이 거의 없다는 것입니다.
저는 이전에 사용하던 XPS 모델에서 팬 소음이 꽤 신경 쓰였는데, M4 Pro에서는 그런 불편이 전혀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이 점은 작업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줘 더 좋은 작업 성과를 낼 수 있었습니다.

3. 배터리 성능

맥북 프로 M4의 배터리 성능은 정말로 탁월합니다.
하루 종일 다양한 작업을 진행했음에도 불구하고, 배터리 잔량은 최소 75% 이상 남아 있었습니다.
이는 다른 노트북 기기에서도 경험한 적이 없는 수준이며, 이동 중에도 불편함 없이 작업을 진행할 수 있게 해 줍니다.
긴 작업 시간과 끊임없는 이동이 필요한 디자이너에게는 큰 장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4. 아쉬운 점

맥북의 단점 중 하나는 macOS의 환경이 Windows와는 많이 다르다는 것 입니다.
기본적인 키 배열이나 특정 단축키는 정착하는 데 시간이 걸렸습니다.
예를 들어, ‘뒤로가기’ 버튼이 없어서 처음에는 약간 헷갈렸습니다.
또한, 화면 상단의 노치 부분이 상단바 공간을 차지하는 점은 디자인 작업을 할 때 약간의 불편함을 느끼게 했습니다.

5. 종합 평가

디자인 작업을 주로 하는 전문가로서, 맥북 프로 M4는 확실히 훌륭한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애플의 에코시스템 덕분에 다양한 기기 간의 연동성이 뛰어나고,
특히 다른 디바이스와의 통합 작업이 수월한 점은 디자이너에게 큰 도움이 됩니다.
여러 디자인 툴을 동시에 사용할 때도 성능 저하가 없고,
이미지 편집이나 그래픽 작업 시 매끄러운 사용자 경험을 제공했습니다.

결론적으로, 맥북 프로 M4는 모든 디자이너에게 추천할 수 있는 제품이라 생각합니다.
향상된 성능, 뛰어난 배터리, 그리고 안정적인 환경이 어우러져 디자인 작업을 보다 쾌적하게 만들어 줄 것입니다.

여러분도 작업 환경을 개선하고 싶다면, 맥북 프로 M4를 한 번 고려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